2020/TAIWAN 🇹🇼

🇹🇼대만_타이베이 :: 대만 여행 5일차 1 _ 대만 안녕, 타이베이 안녕

이 장르 2022. 4.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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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모닝 타이베이모닝

오늘도 역시나 흐린 날씨

마지막 조식

이거먹고나서 빵도 몇개 더 구워먹음

이럴줄알았으면 첫날에도 조식먹을걸

나름 뽕뽑겠다고 마지막으로 타이베이 복습하기

일단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들어감

이시국이지만 여기는 이 백화점이 제일큼

그래서 선택지가 거의 없긴함

달달한게 땡겨서 말차아이스크림 하나 먹기로

뭔가 꾸덕꾸덕할것같은 비주얼

이거다이거

시식코너도 있어서 먹어보고싶었는데

이때 코로나가 스멀스멀 올라오고있을시기여서

그냥 눈으로만 보기로

그리고 마지막날이니까

나의 최애 허자블 시럽 쟁여가기

한국엔 안파니까 환전한돈 여기다가 거의 털어봄

그렇게 허니자몽시럽 5통 주섬주섬 사들고

타이베이 시내구경

춘절이라 열려있는 음식점이 거의없어서

두리번거리다가 신기한 화덕만두집 발견함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일단 줄서봄

저렇게 만들어서 한번에 화덕에 붙여가지고 구워버림

가격은 이럼

일단 두개사봄

어차피 기다려야하니까 만드는거 구경하는중

 

저 위에 바르는건 물이아니라 깨임

깨 촵촵촵

저렇게 만들어진 만두는 화덕에 하나하나씩 붙여서 굽나봄

이런식으로 붙어있숨니다

안떨어지는게 신기할 뿐

맛있을것같아서 일단 두개사봄

하나샀다가 아쉬울수있으니까

꽤나 돼지런

요렇게 먹을수있게 포장도해줌

깨무는순간 육즙 폭발하니 조심하세여

뭔가 아쉬운 느낌을 외면할수없어서

뭘 더 사가기로함

두리번두리번

그러다 발견한 칰킨집

아까 그 빵 두개샀으니 칰킨은 가장작은걸로 삼

지파이 향신료 향이 확 나서 좋았음

진짜 대만 현지음식을 먹는 느낌이라 여행잘하고있는 느낌이 듦

 

중화권 특유의 시즈닝이 뿌려져있음

이제는 익숙해져서 저 시즈닝맛이 그립기도함

여기는 타이베이역 근처 사거리

아 저기에 드라마 스토브리그 광고뜨길래 찍으려던건데

아무리기다려도 안나옴

그래서 나오는거 아무거나 찍어봄

그렇게 타이베이역 버스정류장으로

1819번 버스가

타이베이역 - 타오위안 공항 직행버스임니당

집에 가는구나 벌써

웨이 백 홈

365일중 100일정도만 맑은날씨라는 대만의 위엄답게

오늘도 흐림

맑은하늘인것처럼 필터 입혀봄

맑았던 것처럼 기억에 남겨보는중

이게바로 기억미화

자이제 면세점에서 고량주 데려갈시간

58도 금문고량주가 TWD 970에 2병임

여행다닐때 계속 금문고량주 가격 확인해봤는데

면세점이 제일 쌉니다

꼭 면세점에서 사세여

매번아쉬운 순간이야

이순간은

자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봅시다

구름많은게 아래에서보면 참 아쉬운데

위에서보면 이렇게나 이쁘구나

해질녘 하늘모습

색감무엇

워우 기내식

저 파스타 의외로 맛있었음

이게 2020년 나의 마지막 기내식이 될줄이야

 

기내식 다먹고 하늘보는데

겨울이라그런지 색이 금방금방 바뀜

 
 
 

너무이뻐서 스무장넘게 찍어봄

여기가 제주하늘인가봄

이렇게 또 밖을 보고

진짜 너무이쁨

아 집가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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