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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산여행 1일차_간만에 여행이라니

이 장르 2022. 5. 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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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의 여행이야 진짜

여름휴가로 제주도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조금은 조심하는게 좋다는 생각에

부산으로 결정

가기전에 서울역에서 친구랑 분식촵촵

밥 다먹고 기차타러 기차역으로

사실 출발시간에 좀 빠듯하게 도착

 
 

뭐야 사진 왜이래

사진만찍으면 이렇게 찍힘

프린터 노즐청소해야할것같은 느낌임

분명 서울의 기나긴장마가 끝나고 신나게 내려왔는데

부산 장대비 무엇

그러다가 숙소에 짐놓고 나오니까 잠깐 맑어짐

아물론 절반만

그래도 우리동네는 장마라 흐리기만한데

맑은하늘 보니까 좋네

 
 

얼마만의 광안리냐 진짜

하지만 또다시 밀려오는 먹구름

빨리 사진 찍어야해

여기있는 동안만

딱 이정도 하늘이었으면 좋겠다

빨리 사진을 건지겠다는 일념으로

친구랑 서로 사진찍어줌

 
 

그러다가 아니나다를까

비 한방울씩 내림

그래서 근처 카페로 피신

와 여기 뷰 장난없네

뷰가 이정돈데 여기 왜 아무도없는거야

그리고 사진을 남기겠다는 의지

맑다맑아

커피마시다가 친구랑

사람없을때 사진 더 찍어야된다며

테라스로 나감

그러다 숙소 들어가서 더위좀 빼내고

다시 나와서 광안리 야경

부산을 그으렇게나 많이왔는데

이런 스팟을 이번에 찾음

 
 

 
 

평화롭다 평화로워

 

여기서 다 보이는 광안리 야경

그러다가 지난번에 먹었던 수제버거를 먹어야한다며

마감직전 수제버거집으로

여전히 존맛탱

 
 

이렇게 부산에서의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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