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숙소근처인
구시가지에 도착하니 12시쯤 됨
숙소로 가고있는데
진짜 무서워죽는줄알았다
혼자였으면 너무 무서웠을듯
동유럽 밤길
혼자다니는거 아닙니다 진짜
와서 씻고 바로뻗었을걸 아마
= 기억안남
프라하 모닝
요기가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보이는 가게
누가봐도 구시가지 내부의 숙소
부다페스트에서 고생한 효과
5분만 걸어나가도 프라하 광장 나옴
원래 시내에서 좀 떨어진
숙소로 예약했었는데
부다페스트에서 교훈을 얻고
이전 숙소예약 취소하고
시내 한가운데로 숙소 예약함
결국 여행내내
프라하 시계탑 울리는걸
한번도 못봄
광장에는 오늘도 사람들 넘침
날씨도
지난번에 비해서는
오지게 좋은편
하늘색이 보이다니
애들은 비눗방울 잡으러 다님
사람사는거 다똑같고
그리고 자본주의 팬더
갬성파괴 오짐
쉬는시간마다 팬더옷벗고
담배피러 나옴
오늘도 자본주의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중
자본주의 곰
추가
프라하는 오늘도 평화로움
프라하 광장의 스타벅스
프라하에 있는동안은
하루에 한번씩 간듯
왜냐하면 유일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있는
카페이기때무네
아이스아메리카노
벤티로 챙겨들고
또다시 광장속으로
참 유럽의 거리는
봐도봐도 또보고싶음
갬성터짐
이쯤되면 터질갬성도 없을텐데
매일매일이 새로움
거기다가 저번보다
날씨가 좋은편이라 더이쁨
나에게 블로그 포스팅의 묘미는
내가 찍었는지 기억도나지않는 사진들을
찾아내는것
늘새로워 짜릿해
매일 600장이상을 찍어대다보니
그중에 몇장만 찍은 기억이 남
이사진도 사실 찍은기억도없는사진
근데 지금보니까 맘에듦
난 이런 골목길도 좋음
그래서 그으렇게
유럽여행하면서 길을 잃어댔는지도
는 핑계
다시만난 화약탑
프라하에서는 1일 1광장과
1일 1 카를교를 추천
화약탑은
카를교 입구같은 존재이니
저걸실천하다보면
강제 1일 1화약탑
젤리를 좋아하는 편이아니라
감흥은 없지만
젤리더쿠들이 온다면
눈뒤집힐 가게들이 많음
날씨가 조쿠나
기분도 조쿠나
여기가
카를교의 인서타 포토존
동행이 찍어주셨던게 최선이었던것같아서
다시 사진시도는 하지않기로하고
그냥 풍경사진만으로 만족해보기로
카를교가 이렇게 이뻤었나
역시 뭐든
날씨가 좋아야하는구나
카를교의 해질녘과 야경은
따로 포스팅하기로하고
또다시 코젤직영점
먹는게 남는거
또가고싶다
코젤직영점
프라하 다시가면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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