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RUSSIA 🇷🇺12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6일차 _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11시 반에 예약해둔 샌딩차량이 11시에 도착했다고 연락옴 숙소에서 있어봤자 더 할일이 없기에 11시에 나와서 픽업차량 탐 카메라의 흔들림에서 느껴지는 거친 러시아의 운전 원래 구글맵찍으면 한시간거리로 뜨지만 러시아 기사분들은 30분안으로 가능하게하심 거의 인간텔레포트 그리고 도착한 블라디보스톡 공항 우리는 새벽 2시50분 비행기라 짐맡겨두고 카페에서 죽치고있으려했지만 짐 맡기는 게이트가 12시 50분에 열림 다시말하면 다음날로 넘어가야 열림 그래서 카페에서 유투브 털고 좀 엎드려 자다가 체크인 함 근데 앞에 만취한 러시아 남자가 새치기를 함 서터레스받아서 뒤로가라고 했는데 영어 못알아듣는척 오짐 보다보다 함께 서터레스받은 뒷쪽 러시아언니가 오셔서 해결해주심 그언니 웃으면서 그남자한테 말하는데 좀 무서웠.. 2020. 11. 18.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5일차 _ 블라디보스톡 근교 한바퀴 오늘도 맑은 블라디 이렇게 매일 맑은 날씨만 보니까 항상 맑은 동네같음 저 분수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오늘 새벽비행기 파이텡 마지막날은 캐리어 챙길겸 몰아서 쇼핑해보기로함 블라디에서 저처럼 날씨가 예상했던거랑 다를때는 여기 들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자라보다 싸고 아웃렛이라 나름 괜츈 나름 주의사항이 있다면 음식물 반입금지라는 것 오늘도 탕진의 길 그리고 츄다데이 아래층에서 발견한 자라 CEO의 자서전같은 책 러시아어를 모르니 추측만 해봄 그리고 선물용 보드카를 사기위해 들른 아르바트거리의 주류점 여기가 블라디에서 제일저렴합니다 체인점인것같긴함 가장 유명하다는 벨루카를 큰거랑 .. 2020. 11. 12.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4일차 _ 여우없는 루스키 섬 오늘도 한국어 잘하는 러시아직원분들의 인사를 받고 나옴 여기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심 역시 아침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아를 마시는건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같음 숙소 앞에 카페가 있어서 다행 사람 오지게많아서 올때마다 진동벨받는듯 드디어 아아 등장 모닝 댑버거하러 댑버거로 향함 댑버거찡 2015년에 열었나봄 얼마 안됐네 들어갔더니 반겨주는건 한국어 메뉴판 아침식사도 있다는데 블로그 후기가 별로라서 그냥 버거시키기로 포스팅을 하기위한 댑버거 내부 사진도 찍어두고 오 저기 거울에 찍혔었네 사이다를 시킴 병이나 캔으로 줄줄알았는데 그냥 따라서 나옴 그리고 탄산도 다 빠져나옴 근데.. 2020. 11. 10.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3일차 3 _ 대망의 야경투어 드디어 가장 기대했던 야경투어 어딜가나 야경투어는 필수코스 만남의 장소, 블라디보스톡 역 오늘 날씨도 너무좋고 기분도 좋고 만나자마자 가이드분이 기본적인 사항 공지하시고 벤 3개로 나눠타고 이동 첫번째 코스인 혁명광장으로 낮에 보는거랑 해질때 보는거랑 또 다르네 뭔가 웅장하다 아름다운 블라디의 혁명광장 해질녘 여기서 혁명광장에 대한 설명듣고 사진도 찍고 또 이동 날씨가 좋아서그런지 저녁 사진도 이쁨 굼 백화점 뒷뜰로 진입 사실 처음 여기왔을땐 여기가 굼 백화점인지 몰랐음 우리가 여길 지날때엔 사람이 아무도없었음 가이드분이 이런기회 흔치않다며 빨리 사진찍.. 2020. 11. 6.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3일차 2 _ 야경투어 가는 길 실컷 먹고 돌아다니고 신청해뒀던 야경투어가 남음 아직 야경투어 모이는 시간까지 좀 남아서 어슬렁거리는중 러시아 정교회성당은 딱 러시아 느낌임 색감이 이쁨 언제나 일몰은 옳다 여름이라 푸르른 러시아 여기 표지판은 동작이 유쾌함 나뭇가지 틈으로 새어나오는 일몰의 햇빛 사실 너무 푸릇푸릇해서 순간순간 여기가 러시아인가 헷갈리긴 함 헷갈린다고 말하기무섭게 러시아인이 지나가주심 여기는 러시아 날씨너무 좋고 야경보기 좋은 날씨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러시아 표지판의 관절꺾임 가다보니 해양공원나오길래 다시 돌.. 2020. 11. 2.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3일차 1_ 먹방의 연속 블라디모닝 오늘도 맑디맑은 날씨 여기가 은행인가보다 나중에 출금할때를 대비해서 내맴속에 저장 매번 포스팅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감탄스러운 날씨다 진짜 오늘 드디어 킹크랩 먹는다 헿 어제도 오늘도 오마이크랩 메뉴판도 귀여움 벽에 붙은 집게발도 졸귀탱 직원분들은 나름 친절한 편이심 이건 어제 킹크랩 다 떨어졌다해서 먹었던 버거들 고기 통으로 들어가있는 이름 기억안나는 버거와 크랩 버거 빵이 빨간색임 싱기방기 그리고 나의 최애 갬재튀김 드디어 오늘은 킹크랩 먹는다 킹크랩 가격은 1KG당 2000루블로 기억함 .. 2020. 10. 28.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2일차 5 _ 아름다웠던 초면의 해양공원 진짜 알차게 돌아다녔던 첫날이다 마지막 코스인 해양공원 아르바트 거리에서 해양공원으로 가는 중 TMI이지만 아르바트거리에 있는 이 가게는 주류만 파는 곳인데 가격이 블라디보스톡에서 제일 저렴함 클래버하우스보다 저렴함 아르바트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서 관광지 버프받아 비쌀줄알고 처음에 들어가보지도 않았지만 가격 다 비교해봤더니 여기가 제일 저렴 약간 체인점 느낌이었음 보드카 사가시려면 여기서 사가세요 좀 더 가다보면 슈퍼마켓같은것도 나옴 블라디보스톡에서 유명한 것이 몇 가지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꿀 마트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어딜가나 꿀을 이렇게 팜 주말이 되면 혁명광장에서 장이 열리는데 그때는 꿀을 대량으로도 팔고 벌.. 2020. 10. 22.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2일차 4 _ 나폴레옹 케익 영접 데이투어는 다음날부터 신청해둔터라 뭐할까 고민하다가 유명하다는 나폴레옹 케익 먹어보러 감 와 사람많다 길을 건너서 시내로 진입 여기도 가보고싶었는데 새벽비행기 타고와서 다음에 가보는걸로 언덕 올라가는 길 이날 진짜 더웠음 사실 여행내내 더웠음 건널목을 건너면 요 가게가 나옴 여기가 나폴레옹 케익 파는 곳 Konditoriya Okeanskiy Prospekt, 12,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입구부터 맘에 듦 저 책자는 별 뜻 없고 영업허가증같은겁니다 내부는 이렇고 디저트 종류.. 2020. 10. 19. 🇷🇺러시아_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톡 여행 2일차 3_ 나에겐 익숙지않은 맑은날의 러시아 날씨 좋다 진짜 우중충한 러시아를 상상했던 나로선 너무 행복 유럽쪽에서 날씨가 좋은 날이 흔하지 않다는 것을 잘알기때문에 이게 얼마나 운이좋은건지 알고있음 그냥 막 찍어도 화보다 날좋아진거 어떻게 아셨는지 지하통로에 버스킹하고 계심 목적지 없이 떠도는 중 아마 이때 숙소를 들를까 아니면 그냥 돌아다닐까 고민하던 중이었던듯 그러던중에 보게된 유니크한 표지판 걸어내려가는 디테일 표현하고있는 중 이것이 바로 여름날의 러시아갬성 저어기 저번에 건물틈사이로 봤던 성당이 보임 맑은하늘 아래에서 보니 더 이쁨 표지판더쿠는 표지판 또 그냥 못지나침 저날 분명히 엄청 더웠던걸로 .. 2020. 10. 1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