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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씻고
정신없게 공항도착
뭐 사진도없음
지이이인짜
일어나자마자
캐리어들고 택시타고
공항도착
거기다가
비행기시간 40분전에
24시간 단위로 해둔
로밍 끝나서
면세점 둘러보다가
그냥 조용히
20분전에 게이트에 와있었음
이전에 신청했던
과일식
각 나라마다
과일식이 다른듯
프라하에서 귀국행 비행기의
과일식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이 괴리감 무엇
다음 중국출장땐
다른걸 시켜봐야지
3시간반 비행이라
뭐 하기도 애매했음
영화보기도 애매한시간
거기다가
옆에앉은 중국인분이
코골면서 주무셔서
취침불가
핳
나중엔 중국어로 말도거심
중국어 할줄아냐고
하지만 제 중국어실력은
대략
만 2-3세의
중국어 실력과 비슷해서
그냥 못한다고함
풍경더쿠는
얼어죽어도
창가쪽자리
갈땐 비와서 창밖이 꾸리꾸리했는데
올땐 하늘너무청량
헿
행복하다
집와서 짐풀고 정리하니까
벌써 밤이되어버림
귀국하는날은
그냥 하루 날린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할듯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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