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으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
웰컴 휴가
사실 수요일부터 여름휴가인데
화요일 퇴근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옴
오자마자 짐보내고 티켓발권하고 인증샷
급하게오느라 립스틱 두고와서 면세점에서 동생꺼랑 내꺼 립스틱도 지름
이런언니 또 없숨니다
쨋든 동생이랑 부랴부랴 탑승구 도착
비행기 출발 10분전인데 탑승구에 사람들이 엄청많았음
알고보니 블라디쪽 기상 악화로 비행기 연착
연착된김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바주스에서 망고고고도 하나씩 사옴
이름 졸귀탱
망고고고
우리 비행기 시간처럼 렉걸린느낌이다
2시간의 비행기 연착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비행기 탑승했지만
탑승하고나서도 비행기가 30분정도 공항에서 대기함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함
탑승 30분정도가 지났을때쯤
비가 조금씩 덜오기시작함
드으디어 출국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다들
핳
하 진짜 야경 증맬 이쁘다
이래서 창가자리 못잃음
그리고 대략 2시간 정도의 비행 후 도착한
블라디보스톡 공항
우리가 알던 블라디공항 모습과 달라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이게 블라디공항 뒷편이라는걸 깨닫게됨
출국심사하는데 지인짜아 느림
정말느림 오지게느림
저기서만 30분 걸린듯
동생이랑 따로나와서 출국심사대에서만 30분 넘게 걸렸더니
동생이 자기버리고 먼저간줄알았다고
쨋든 무사히 짐 찾고 러블라디에서 미리 신청한 픽업서비스 이용
현지인 기사분이 입국게이트에서 저 번호판과 함께 기다려주고계십니다
블라디보스톡 러블라디 픽업/샌딩 신청에 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해둠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보실수있어요
https://blog.naver.com/gong_bly/221606188487
블라디보스톡 여행 준비 :: 러블라디 픽업/샌딩 서비스 신청
이번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가기전에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아르바트거리까지픽업/샌딩 서비스를 신청해...
blog.naver.com
픽업 기사님과 만나서 간단한 인사 후 ATM기로 이동해서 현금 인출
그리고 공항에 내려서 유심칩 구매를 하기위해
'리얼 블라디보스톡' 책을 찍어감
사실 새벽에 도착하면 두번째에 나와있는 '메가폰' 통신사만 열려있음
선택이 없습니다 핳
원래 데이터 350루블(10GB)짜리를 구매하려했으나
품절이라고 무제한 요금제밖에 없다며 500루블짜리 강제구매
그래도 그자리에서 직접 교체해주고 인터넷 연결되는것까지 확인해줍니다
공항에서 볼 일을 모두 마치고
공항입구에서 기사님이 차 가져오심
드디어 한시간만에 공항을 벗어남
드디어 도착한 아르바트거리
도착 시간은 새벽 4시 반
러시아 특유의 어두운 느낌이 느껴짐
숙소가 아르바트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잠시 해메던 중에
어떤 까만옷 입은 러시아 여자가 우리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옴
너무 무서워서 진짜 캐리어들고 숙소까지 뜀
블라디보스톡은 밤 12시까지 돌아다녀도 거리에 한국인이 많아서
다른 유럽에 비해 안전한 편이지만
안전해졌다해도 러시아는 러시아입니다
절대 새벽에는 돌아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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