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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넘어가던 중
들렸던 루체른
역시 도착할땐 먹구름
자나깨나 먹구름
이젠 날씨맑으면 이상함
맑으면 곧 사기당할기분

간판더쿠답게
간판 오지게 찍어댐
남는건 간판이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봤던
슬픈사자상


언제나 역사이야기는
참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듯
그이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들른
서브웨이
우리동네는 섭세권이 아니라
유럽에서 서브웨이 자체를 처음먹어보는
문물찌지리
진짜 맛있었음
함께 간 사람들이
우리나라 서브웨이와는
비교도 안된다고 함
서브웨이 쿠키도 존맛탱
초코쿠키에서
초코가 흘러내립니다
진심


배채우고 남은시간
루체른 돌아다녀보기
역시 뭔가 달려있으면
지나치면 안됨
꾸준한 셔터누름




참 저걸 왜 찍었는지
나 또한 의문
이제 진짜
오스트리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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