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여행도 거의 막바지네
아니근데 오늘도 비오는거 실화

아침을 뭘로 먹을까하다가
다른 우육면집을 찾아가봄
하지만 춘절이라그런지 문닫아서
또다시 춘수당으로
이정도면 춘수당 연어아니냐

뭘먹을까하다가
저번에 우육면먹으려하다가 다른거먹었기때문에
오늘은 우육면 시킴

우육면과 시즈닝 범벅인 치킨 주문
그리고 추가로 밀크티도 주문해봄
여기가 밀크티 원조라고하니 먹어봐야지


워 면엄청얇네
우육면은 진짜 가게마다 다 다른것같음

우육면이랑 치킨은 먹다가 사진찍어야된다는 생각나서 찍음
그래서 저모양저꼴
밀크티는 대만느낌물씬나는st로 나옴
후 근데 여기도 종이빨대라 좀 힘들었음
스타벅스 종이빨대의 악몽


그리고 기분좋게 지하철탔는데
너무 기분좋게탔는지 중간에서 회차하는지모르고 계속타고있다가
다시 거꾸로돌아감
왠지 오지게 오래걸리더라
결국 깨달은순간 그역에서 내려서 단수이행 열차 기다리는중

SHIPAI 역이라는데
발음이 그렇게 들리는건
내 기분이 그래서그런거겠지

나름 한산했던 역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단수이
방심하지않으면 한시간안에 도착하는 거리였는데




비도 피할겸 올라와본 사당
춘절이라 뭔가 더 활성화된느낌

내부 약도인것같은데
사실 뭔말인지 1도모름
거기다가 번체라 강제 까막눈 행

춘절이라 사람이 꽤 많았음



그리고 내가 단수이에 온 이유
진리대학교로

가다가 누가크래커 가게가있어서 일단 들려봄

일단 들려본건데 이기세를 타서
일단 사봄


그리고 가다가 찍은
갬성넘치는 골목
왜찍었는지모르겠지만
쨌든 그때는 갬성넘쳤음

여기는 하수구 뚜껑도 단수이라고 외치는 중
졸귀탱이다


비는 그칠생각을하지않음
우수수 내리는건아니지만
자꾸 시야를 막음

좁은 골목따라 갬성따라


드디어 도착한 진리대학교
라고생각했지만 그냥 입구임
우리나라 대학교들도 입구랑 학교랑 거리있는게 국룰이듯
여기도 마찬가지였음
이건 만국공통인듯


오르막길 올라올라 만난 진리대학교 첫건물

독특한 학교건물인듯



뭐지 무슨지도지
한자 어렵 번체 더어렵

뭐 일단 시간안엔 온듯함

여기부터는 그냥 못올라가고
TWD 80을 내고 표를 사야함


옆에 무슨 도장같은거있길래
찍어봄



올라가서 가장 먼저보였던 곰돌이
졸귀탱인데 왜 덩그러니 있는거니


그리고 드디어 도착

여기가 끝인가보오
날씨 맑았으면 풍경 이뻤을텐데
아숩


내부는 서양느낌의 분위기로 꾸며져있음


여기까지오느라 진 다빼서
입구에있는 진리대학교 건물 제대로 못둘러본게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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